꼭! 알아야 할 파리여행 준비사항/10월 날씨/옷차림

 
작년 10월 30~11월 9일에 파리와 영국을 여행했어요. 여행가기전에 엄청 검색하면서 주의사항, 준비사항 등을 알아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와 같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준비부터 명소등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번편은 준비사항을 기재해 볼께요~
 

1. 파리 여행 시 주의사항

(1) 소매치기 조심

 
파리는 유럽에서도 소매치기 위험이 높은 도시 중 하나입니다.
주요 관광지나 지하철역, 붐비는 거리에서는 항상 가방을 앞으로 매고, 중요한 물품(여권, 돈, 카드 등)은 몸에 가까이 두세요.
-가방은 크로스백으로 하고, 가방 입구는 닫힌 상태로 관리하세요.
  저는 소매치기 방지 가방을 인터넷에서 구매한 후에 여권과 약간의 현금을 항상 상의 안에 착용하고 다녔어요. 
-카드와 현금은 분산해서 보관하고, 숙소에 귀중품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카드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사용했는데, 환전수수료 없이 쓸 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2) 교통 관련 주의사항

-지하철은 파리에서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복잡한 노선이 많아 미리 노선을 숙지하는 것이 좋아요.
-택시나 우버를 이용할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택시는 미터기를 사용해야 하며, 가끔 택시가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요구할 수 있으니 미리 요금을 물어보세요.
 

(3)언어

 
-파리에서는 영어가 통하지만, 기본적인 프랑스어 인사말(Bonjour, Merci 등)을 사용하면 현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4) 식사 예절

-팁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을 때 5~10% 정도 팁을 추가로 주는 것도 좋습니다.
 

2. 꼭 챙겨가야 할 물품

 
-여권
여권 복사본을 만들어 분산 보관하는 것도 안전해요.
 
-멀티 어댑터
유럽 전원 소켓은 220V로, 한국과 전압은 같지만 콘센트 모양이 달라요.
유럽형 C형 플러그 멀티 어댑터를 챙겨가세요.
 
-현금과 카드
파리에서는 대부분 카드 사용이 가능하지만, 작은 카페나 시장에서는 현금을 사용할 때도 있으니 유로화 현금을 약간 준비해 가세요.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거나, 현지에서 ATM을 통해 출금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휴대용 보조 배터리
파리는 관광지가 많아 하루 종일 돌아다니기 때문에, 휴대폰 배터리가 금방 소모될 수 있어요.
보조 배터리는 필수입니다.
 
-상비약
파리에서도 약국이 많지만, 한국과 약의 성분이 다를 수 있으니 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을 미리 챙기세요.
 
-간단한 음식
현지 음식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컵라면이나 고추장, 김 같은 간편한 한식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3. 옷차림

-10월 파리의 날씨
 

10월은 가을이 깊어지는 시기로, 낮에는 선선하고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집니다.
평균 기온은 9°C에서 17°C 사이로, 한국의 늦가을과 비슷한 날씨입니다.
재킷이나 코트가 필수입니다. 저는 경량 패딩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추운 날씨를 대비해 얇은 스웨터나 니트도 챙기세요.
스카프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신발은 편안한 운동화나 워킹 슈즈를 추천합니다. 파리는 돌길이 많아서 발이 편해야 오래 걸어도 피로가 덜합니다. 우산은 경량 3단 우산을 준비했어요.  10월에는 종종 비가 내리므로, 작은 접이식 우산을 챙기면 좋습니다. 패션 팁 파리는 패션의 도시로 유명하니, 깔끔하고 세련된 옷차림을 선호합니다.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스타일로 입으면 현지 분위기에 잘 어울릴 거예요.
 
즐겁고 안전한 파리여행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