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간질환 2

라벤더랑 2024. 7. 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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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간


간의 지방대사 장애로 중성지방이 5%(정상인3~5%) 이상 축적되어 간이 비대해진 상태
1) 원인:
-미토콘드리아 내 지방산 합성이 증가하거나 산화율이 감소하면서 중성지방 생성은 증가한다.
-간세포에서 중성지방 방출이 감소하면서 간 내 축적량은 증가한다.
-당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지방산 합성 증가로 간 내 중성지방은 증가한다.
-주원인으로는 만성적인 음주, 고지방식, 양질의 단백질 섭취 부족,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장기적인 정맥영양, 약물, 폐결핵 등이 있다.
2) 증상으로는 간이 비대해지지만 대부분 무증상으로 느끼지 못한다. 피로감, 메스꺼움, 허약감, 체중감소 등이 있다.
3) 식사요법
-비만일 경우 체중을 조절한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간의 염증성 괴사와 섬유화를 악화 시키므로 주의한다), 현재 체중의 약 10% 이상 감량 시 지방간이 개선된다.
-영양불량: 고에너지식(30~35kcla/kg), 고단백식(1~1.5g/kg)
-탄수화물 과잉 섭취할 경우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 단순당 섭취 제한한다.
-알코올 섭취는 금지(금주)
-지질 과잉 과잉 섭취는 안된다. 지질 섭취는 제한,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한다.
항지방간성 인자 부족시 콜린, 메티오닌, 레시틴, 셀레늄, 비타민 E를 보충해준다.

 

(2) 알코올성 간질환


1)원인으로는 과음, 간세포 손상, 지방간, 케톤증, 통풍, 영양불량증 등이 있다.
2)증상으로는 식욕부진, 입맛의 변화, 오심, 구토, 소화와 흡수불량 등이 있다.
3)식사요법:
-금주와 균형식을 공급한다. 이상체중은 유지한다.
-비타민, 무기질을 공급한다.
-당질, 단백질, 지방, 나트륨, 수분은 간 상태에 따라서 제한한다.
-지방간, 급성 간염 회복기와 유사한 식사관리를 한다.

 


(3)간성뇌증(간성혼수)


간겨변증이나 바이러스, 약물로 인한 간 손상으로 간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었을 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중추신경계의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로 간성혼수 라고도 한다.
1)원인:
-혈중 암모니아 농도가 상승한다. 암모니아가 요소회로를 통해 배설되지 못하고 일반 혈액 순환계로 들어가 뇌신경장애를 일으킨다.
-혈중 아미노산 농도가 변화한다. 혈중 곁가지아미노산 농도가 감소하고 방향족아미노산 농도가 증가하여 뇌에서 암모니아와 결합하여 뇌신경장애 물질을 형성하여 중추신경계 장애를 일으킨다.
2)증상으로는 집중력이 감소하고, 불안감은 증가한다. 행동장애, 기억력 부족, 졸음, 근육경련, 구취, 혼수,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3) 식사요법
-에너지: 단위체중 당 25~35kcaal정도 권장하나 개별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단백질: 혼수상태시 무단백식이고 회복되면서 저단백식(0.5~0.7g/kg)을 한다. 질소 평형을 유지할 만큼의 단백질과 에너지 섭취는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건조체중 kg당 0.25g, 0.5g, 0.75g으로 제한하지만 근육조직의 이화를 막기 위해 식사 내의 총 단백질량은 1일 35~50g보다 적게 주지는 않는다.
BCAA/AAA의 비가 높은 식품으로는 대두, 된장, 완두, 밤, 연근, 수수, 율무, 옥수수, 우유, 발효유, 굴, 연어, 붕어 등이 있다.
곁가지 아미노산 햠량이 많은 식품으로는 밥, 떡,  식빵, 감자, 고구마 등 곡류, 과일, 채소, 우유, 두부 등의 콩류가 있다
-당질은 300g/일
-섬유소는 대장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락툴로스와 유사하게 대변이 질소 산물 배출을 증가시킨다. (락툴로스는 장에서 암모니아 생성과 흡수저해로 혈청 암모니아 수준을 낮춘다)
-지방은 40~50g으로 적당량 섭취한다.
-나트륨 및 수분은 부종이 있을 경우에는 제한한다. 수분섭취는 소변량, 체중변화, 혈중 전해질 농도에 따라 조절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1일 50g이하의 단백질 제한식은 칼슘, 철, 인,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엽산이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보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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